하노이 호안끼엠 응옥선 사원 방문 후기-운영시간/입장료

하노이 호안끼엠에 위치한 응옥선 사원 방문 후기 입니다. 하노이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라고 할 수 있는 호안끼엠을 보시면 호수 가운데에 사원이 하나 있습니다. 이 사원은 호안끼엠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들리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호안끼엠이 풍경도 좋고 여행 객으로 느낄 수 있는 여유를 즐기기 좋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볼거리가 없나 하고 찾아보게 되는 곳인것 같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호안끼엠 중심에 있는 응옥선 사원 한 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응옥선 사원 위치

응옥선 사원의 정확한 위치입니다.

호안끼엠이라는 주요 스팟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찾는 데에는 어려움이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멀리서-본-응옥선-사원-풍경

사원이 호수 안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멀리서 봐도 이런 식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리가 보이는데 다리를 건너야 들어갈 수 있는 사원입니다.

사원-입구-들어가는-길

가장 외곽에 있는 입구입니다. 왼쪽해 백호, 오른쪽에 주작(?) 이런 그림이 있는 입구를 찾으셨다면 잘 찾아오신 거에요.

응옥선 사원 운영 시간

운영시간은 잘 준수하는 게 헛걸음 하지 않는 길이죠. 운영 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응옥선-사원-영업시간
월요일-목요일오전 7시-오후 7시
금요일-일요일오전 7시-오후 10시

금요일과 주말에는 더 늦은 시간까지 운영을 하기 때문에 밤에 방문해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낮에 방문했지만, 호안끼엠의 밤 풍경도 예쁘다고 하더라고요.

응옥선 사원 요금

요금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그리 부담스러운 금액은 아닌데요.

응옥선-사원-매표소-5만동

1인 5만동입니다. 5만동이면 약 3,000원이 조금 안되는 금액이니 방문해볼 만 한 것 같습니다. 매표소는 아까 본 호랑이 그림 입구를 통과해서 조금 걷다보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발권한-매표

응옥선 사원 내에 볼만한 것

관련 공식적인 정보는 이쯤해서 설명을 하기로 하고 내부에서 개인적으로 생각한 꼭 보면 좋겠다 싶은 것들을 우선 이야기해볼게요.

자라 박제

거북이-자라-전시
응옥선-사원-박제된-자라

사원 내에 가장 볼만한 것으로 박제된 자라라고 할 수 있는데요. 처음에는 모형인가 싶었지만 모형을 이렇게 유리통으로 관리할 것까진 아닌 것 같아 진짜가 아닌가 싶었어요.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1960년대에 실제로 잡힌 자라라고 하더라고요.

자라 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커요. 사실 이게 가장 볼만했던 것 같습니다.

1967년-잡힌-실제-자라-사진

당시 실제 잡혔을 때 찍힌 사진도 벽에 있습니다.

실제-자라-발톱

박제된 자라 옆에 실제 자라 발톱(?) 같은 작은 통에 뭔가 있습니다. 두 자라 모두 있으니 놓치지 말고 눈으로 보시길 바라요.

응옥선-사원-전설

자라 관련 전설이 있다고 하는데, 관련 전설도 옆에 적혀있습니다.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각각 적혀있어요.

호수 풍경 정자

가운데에-있는-정자

사원 내 건물을 나와 탁 트인 장소로 가면, 호수를 마주하고 있는 정자가 있는데요. 이곳에서 사진 찍으면 정말 잘 나올 것 같았어요.

호안끼엠-배경으로-가족사진-찍는-사람

정자가 마주 보는 방향으로 호수를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찍고 있는 베트남 현지인들도 보였습니다.

호안끼엠-호수-풍경

찍은 사진이 잘 나온 것 같지는 않지만 이런 호안끼엠을 풍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에요.

사원 들어가는 다리

앞서 언급한대로 호안끼엠 호수 한복판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사원과는 다리로 이어져 있는데요. 이 다리도 하나의 포토 스팟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리위-사진-장소

다리 위에서 사진이 잘 나오는지 아오자이를 입은 베트남 사람들도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현지인들에게도 좋은 사진 촬영 장소 인 것 같습니다.

다리-위-우측-통행-표시

참고로 다리에는 우측 통행이라고 적혀있어요. 베트남도 우측 통행입니다.

소원 빌기

시간적 금액적 여유가 된다면 이런 소원을 비는 나무에 빌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도하는-나무

Wishing tree 라고 적혀있어요.

소원이-적힌-종이들

먼 나라에 이렇게 소원을 남겨두고 오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향 피우기

향-피우는-사람들
향-피우는-사람

사당 앞에 이런 향 피우는 곳이 있습니다. 불교 신자 이신 분들은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베트남 현지인들은 이렇게 향 피우고 기도하는 뒷모습 사진을 많이 찍더라고요.

사원 방문 세부 후기

처음 방문이고 길 해메는 게 싫은 분들은 좀 더 아래 세부적인 정보를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가장 바깥에 있는 입구 통과. 티켓 구입을 하고 나면 안쪽에 사원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응옥선-사원-내부-입구

이렇게 입구에 하얀 경비복 같은걸 입은 직원이 표 검사를 합니다.

다리에서-찍은-응옥선-사원-티켓

표에 있는 절취선 부분은 뜯어갑니다.

그러면 이제 다리를 통과하면 되는데요.

응옥선-사원-가는-다리

이렇게 생긴 다리를 통과하면 됩니다. 사진 찍어준다고 하는 사람이 있어요. 돈 받고 사진 찍어주는 장사하는 사람입니다. 필요하신 분들만 대화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다리를 건너면 정말 사원 입구가 나옵니다.

사원-들어가는-입구
사원-입구-바로-나오는-건물

여기를 통과하면 가장 먼저 이런 건물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응옥선-사원-외부-꽃-장식
응옥선-사원-외부-꽃-장식

안쪽에 이런 꽃 장식이 있어요. 여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도 좋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꽃은 조화더라고요.

사원-앞-향-피우기
응옥선-사원-사당-내부-모습

절 규모가 큰 편은 아닙니다. 건물 하나 정도로 생각해도 될 정도로 실제 사원 자체는 우리가 알던 절에 비해서는 정말 작은 편에 속합니다. 호수 위에 있는 절이니 규모가 크기 어렵겠죠.

사원 뒤편에 있는 건물에 아까 언급한 자라 박제가 있어요. 더 가면 기념품 가게, 화장실도 있습니다.

사원-내-기념품-가게
사원-내-있는-남녀-화장실

주변은 호수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모기에 민감하신 분들은 모기 기피제를 챙기시길 바랍니다.

고즈넉한-느낌-호안끼엠-호수

호수를 가까이서 보면 이런 느낌이에요. 호안끼엠 호수는 멀리서 볼 때가 더 예쁘지 않나 싶습니다;;

본 사이트의 하노이 카테고리를 들어가시면 하노이 지역의 여러 장소들이 포스팅되어있습니다.

참고하시어 즐거운 하노이 여행이 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