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호안끼엠 근처 왁싱샵 방문 후기 한 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 여행을 오는 분들 중에는 왁싱 받는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저 역시도 베트남에 복귀하면 항상 처음 루틴 중 하나가 왁싱을 받는 건데요.
인건비가 저렴한 베트남인 만큼 왁싱도 정말 저렴한 가격에 받을 수가 있습니다. 한국의 미친듯이 올라가는 물가 생각하면 베트남에서 두 번 받아도 이득인데요.
그렇다고 크게 퀄리티가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중요한 건 털을 뽑는 사람. 인건비가 거의 대부분인 이런 업종의 경우에는 베트남에서 받는 게 훨씬 이득이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노이 호안끼엠. 맥주거리 근처에 있어서 관광객들에게도 접근성이 좋은 곳을 한 번 소개해볼까 합니다. 상당히 만족스럽게 왁싱을 받았어요.
하노이 호안끼엠 왁싱샵 위치
구글 지도에 “waxing” 이라고 검색하니 나왔던 곳이에요. 위치는 이곳입니다.
네일도 하고 눈썹, 마사지도 이것저것 다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간판에 따로 waxing room 이라고 되어있는 걸 보면 여기 메인은 왁싱인 듯 했어요.

이렇게 간판에 Hanoi waxing room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 – 오후 10시 정도 까지하는데, 구글 지도에는 요일마다 영업시간이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저는 4시 정도에 방문을 해서 한 15분 정도 대기하고 왁싱을 받았어요.
구글 리뷰를 보니 네일 받으러도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 네일 후기가 많더라고요.
하노이 왁싱 가격
들어가자마자 왁싱할 거냐고 물어봐서 그렇다고 하니 메뉴판을 보여줍니다. 안내 데스크 직원이 영어를 상당히 잘하더라고요.

메뉴판에는 왁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가격이 각각 달랐어요.

브라질리언 왁싱 기준으로
| 남자 브라질리언 | 60만동 |
| 여자 브라질리언 | 50만동 |
으로 되어있어요. 남자 브라질리언 기준으로 한국돈 약 3만원 정도이니 가격이 정말 저렴하죠. 이러니 베트남에서 안 받을 수가 없습니다.

대기 할 때는 차를 줘서 마셨는데, 차가 뭐로 만들었는지 진짜 맛있더라고요. 베트남에서 마셔본 웰컴 드링크 중에 제일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 마시고 또 달라고 했습니다.

차에 뭘 넣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계피… 팔각…? 맛도 약간 나더라고요. 대기는 앞에 말한대로 약 15분 정도 했는데, 대기 중에도 손님이 계속 들어오더라고요. 대부분 서양 관광객들이었습니다.

마사지도 하는 것 같더라고요. 마사지 가격도 참고해보시길 바라요.
왁싱 후기
이렇게 대기를 하고 난 후에 2층으로 올라가서 왁싱을 했는데요. 건물이 작아서 걸어올라 갈 줄 알았는데, 엘리베이터가 있더라고요.

시설이 상당히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스파였어요. 왁싱은 아무래도 프라이버시가 중요할텐데, 커튼 같은 건 없었지만 그냥 룸에서 받아서 이런 부분에서는 별로 불편한 점은 없었어요.
남자 브라질리언 왁싱… 한 30분 정도 털을 뽑았고요.

왁싱이라는 것 자체가 정말 잘해도 아픈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더 아팠던 것 같아요. 그렇다고 뭐 다른 곳이랑 특별히 차이 날 정도로 아프지는 않았어요. 그냥 왁싱이라는 것 자체가 아픕니다.

그렇게 왁싱을 다하고 내려와서 결제를 했어요. 결과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깔꼼하니 왁싱이 잘 되었습니다.
끝나고 내려와서 결제를 했고요. 다음에 또 오겠다고 말했습니다. 따로 팁 같은건 없어요. 그냥 메뉴판에 있는 금액 그대로 지불하면 끝입니다.
하노이에 방문하시는 분들 중에 왁싱샵 찾는 분들이 있다면 여기 괜찮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위치가 완전 관광지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상당히 좋지 않나 싶어요. 참고하시어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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