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착석바 관련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노이로 밤문화 여행을 오는 분들은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착석바 역시 하나의 재미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노이는 호치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가 적은 것 같습니다. 물론 그만큼 실제로 즐길거리가 적기도 합니다.
하노이에 있는 착석바 관련 정보를 참고하시어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하노이 착석바 위치
하노이 착석바 몰려있는 곳의 위치는 “린랑-Linh Lang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도상으로 확인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롯데타워 호텔 뒤쪽에 있는 구역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실 이곳은 하노이에 일본인 거리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일본풍 가게들이 몰려 있고 그 중에서도 착석바 형태의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호치민에는 레탄톤이 있다고 한다면 하노이에는 린랑-Linh Lang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을 도착해서 택시에서 내리면 생각보다 너무 조용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막상 도착해보면 조용합니다.
호치민의 레탄톤, 파스퇴르 거리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대로변에 대놓고 있는 느낌이 아닙니다. 약간 더 골목 골목으로 들어가야 원하는 가게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구역을 지도상으로 표시하면 이렇습니다.
솔직히 한바퀴 도는데 10분도 안 걸립니다. 빨간 원 지역으로 들어가야 앞에서 호객 행위하는 가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근처 낌마-Kim Mã 지역에도 이런 가게들이 있다고 합니다. 낌마 지역 자체가 넓고 몇 몇 업소가 많은 편은 아니니 잘 모르는 경우 위 지도상에 있는 린랑거리를 찾는 것이 낫습니다.
시스템 및 가격
쓰는 비용은 본인이 얼마나 놀고 마시느냐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돈이야 쓰자고 하면 한도 끝도 없이 쓸 수 있습니다.
가게 운영 방식은 보통 레이디 드링크(잔당 15-20만동)를 구입하고 대화를 나누는 형태입니다. 또한 테이블 비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리에 앉는 비용만 40-50만동 받는 곳도 있어요.
혹은 시간제로 운영이 되는 곳도 있습니다. 일정 시간 동안 앉아 룸에서 노래를 부르고 함께 동석하고 시간이 끝나면 나오는 형태입니다. 예를 들어 2시간 주류 노래 무제한 120만동 이런 형태라고 할 수 있죠.
가게 마다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곳 저곳 둘러보다보면 본인 스타일에 맞는 곳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대게 적당히 먹고 놀면 200만동(약 10만원)내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일본 스타일의 가게들이기 때문에 많은 터치나 스킨십에는 상당히 제한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물론 가게에 따라 다를 수 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 그렇습니다.
한국어가 되는 직원도 더러 있으며, 영어는 보통 대부분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토킹바에서 말이 안 통하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요? 그렇다고 막 몸을 부대끼는 것도 아닙니다. 이런 부분은 개인차가 없지는 않겠으나 어느 정도 최소한의 영어, 베트남어는 가능한 분들이 가는 게 즐길 만 한 것 같습니다.
주의해야 할 사항
많은 여행객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베트남 북부 지역이 남부에 비해 예쁜 여성들이 많다는 점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도 맞는 말이라고 느낍니다.
아무래도 한국인에게는 미의 기준이 동북아 지역의 미인일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북부 지역이 중국과 가깝고 오랜 기간 중국의 지배를 받아온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로 인해 동북아 계열의 피가 많이 섞였을 수 밖에 없기에 우리가 생각하는 미인의 기준에 더 부합합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가끔 생각한 것 보다는 너무 많은 돈을 소비하는 여행객들도 있습니다. 앞서 시스템 설명에서 확인할 수 있듯, 실질적으로 뭔가 하기는 어려운 공간입니다.
그렇기에 정말 여행객으로써 즐긴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많은 돈을 써봐야 실속은 없고 지갑만 얇아지는 결과가 올 수도 있습니다.
참고하시어 즐거운 하노이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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