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성요셉 성당 방문 정보 총정리

하노이 성요셉 성당 방문 정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노이에는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성요셉 성당이 있습니다. 1886년에 지어진 아주 오래된 성당으로 과거 베트남에 프랑스 식민 시절에 지어진 성당이라고 해요. 오래된 건물이지만, 실제로 성당으로도 운영이 되고 있기 때문에 실제 미사도 진행이 됩니다.

하노이 여행을 와서 성요셉 성당을 가려고 하는 분들은 아래 정보들을 참고해서 미리 배경지식을 습득하시길 바랍니다.

하노이 성요셉 성당 위치

구글 지도에 성요셉성당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호안끼엠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호안끼엠 가는 동선에 포함시킬만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어로는 Nhà Thờ Lớn Hà Nội 인데 해석해보면 하노이 대성당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노이대성당 외관

앞에서 찍은 사진인데, 바티칸 국기가 있고 동상이 있네요. 유럽풍의 건축물이지만 주변에 있는 열대야자수들은 약간은 이색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성요셉 성당 앞 광장

성당 앞에는 광장처럼 넓은 공간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 여성분들도 인생샷을 찍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사진을 찍더라고요.

성요셉 성당 운영시간

성당을 방문하기 전에는 반드시 개방 시간을 확인해야합니다. 성당 운영시간을 맞춰서 가지 않으면, 앞에 있는 광장 정도 밖에 볼 수 없어요.

성요셉 성당 운영 시간

실제로 성당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월요일-토요일
  • 오전 8시-오후 5시
  • 점심 시간 : 오전 11시-오후 2시

위 시간을 참고해서 시간대에 맞춰서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이 시간대에 방문하면 성당 오른편에 문이 개방되어있어요.

하노이대성당 우측 개방된 입구

이 곳으로 들어가면 성당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오토바이 주차 요금은 1만동이라고 하더라고요.

오른편에 있는 성당 들어가는 입구

이곳으로 들어가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성요셉성당 복장 규정

상징적인 종교적인 건물이기 때문에 복장 규정도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입구 옆에 적혀있는 금지 사항들을 한 번 읽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성당 입장 금지 사항
  • 짧은 치마, 반바지, 민소매티 금지
  • 모자 착용 금지

짧은 복장의 경우에는 그래도 옆에 덮을 수 있는 망토…? 같은 게 있어서 이걸로 대충 가리고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있었어요.

이 외에도 금지되는 행위도 있는데요.

  • 사진 촬영 플래쉬 금지
  • 전화 금지
  • 흡연 금지
  • 취식 금지

당연한 사항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너무나도 기본적인 것이기에 지키는 데에는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노이대성당 방문 후기

성당에 디테일적인 정보들을 좀 더 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당은 큰데, 고딕 양식이라고 하더라고요.

하노이 성요셉 성당 전경

들어가서 보면 정말 예쁜 것 같습니다.

기도하는 사람들

들어가서 보면 실제로 기도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서 저절로 정숙하게 됩니다. 시끄럽게 굴면 울려서 정말 민폐일 것 같아요.

성당 내에 있는 TV

성당에서는 실제로 미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먼 좌석에서는 안보이니 중간중간 TV도 많이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그만큼 규모가 크다는 점을 어느 정도 짐작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해성사

성당 내부를 한 바퀴 돌다 보면 이런저런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영화 같은 곳에서만 보던 고해성사 하는 그런 곳이네요.

헌금 상자

헌금함도 있는데, 천주교 신자이신 분들은 기부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도네이션 박스 옆에 계좌 QR도 붙어있네요.

성요셉성당 기념품 판매

들어갈 때는 몰랐는데, 나올 때 보니 기념품 파는 가게가 입구 쪽에 있습니다. 역시나 종교 용품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기념품 판매처

종교가 없어서 크게 감흥은 없었지만 천주교를 믿고 있는 분들이라면 구매욕을 조금은 자극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싶은 장식, 소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가게를 나와서 성당 뒷편까지 가봤는데요.

성당 뒷편 화장실

성당 뒷편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 사용 요금

화장실은 유료 인 것 같습니다. 5천동. 그런데 아무도 지키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들어가도 모르겠다 싶더라고요. 물론 그러면 안되겠지만요. 사실 광장 앞에만 가더라도 콩카페 등 잠시 사람 구경하면서 뭐 마실만한 곳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 매장에는 당연히 화장실이 있으니 카페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성당 뒷편 벤치

오히려 저는 카페 뒷편이 오히려 조용하니 좋더라고요. 이런 저런 장식들도 있고 앉아서 쉴만한 벤치도 있습니다. 앞서 말한대로 사람 구경, 붐비는 그런 곳을 좋아하면 성당 앞 광장에서. 반대로 조용한 곳을 찾고 있다면 성당 뒤에 있는 벤치 같은 곳이 잠시 쉬어가기 좋을 것 같아요.

성당 가까이서 찍은 성벽

성당 외벽은 상당히 오래된 느낌이 있는데, 오히려 이런 오래된 느낌이 더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위 관련된 정보들을 참고해서 하노이대성당, 성요셉 성당을 한 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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