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로컬 미용실 방문 후기

하노이 로컬 미용실 방문 후기 입니다. 베트남에 거주하면 좋은 점 중 하나가 저렴한 물가라고 할 수 있는데요. 미용실은 여행자 분들도 이용할 수 있는 부분으로 한국의 절반도 되지 않는 금액에 머리를 깍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인 미용실보다는 로컬 미용실을 찾는 편입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정말 괜찮아서 다음에 또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어요.

특히나 로컬 미용실에서는 헤어 뿐만 아니라 마사지를 같이 해주는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이런 로컬 미용실에서 머리하고 마사지까지 받으면 가성비에 감탄이 나옵니다.

방문한 곳은 여기입니다. mane man 바버 하우스였는데, 바버샵이니 남성 고객 대상인 가게 같습니다.

미용실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체인이더라고요. 하노이에 몇몇 곳 더 있는 것 같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이 곳입니다.

미용실에는 이렇게 손님들이 많이 있네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현지인들만 있었습니다.

구글 리뷰에는 한국분들도 방문을 한 것 같아요. 영어나 한국어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번역기 돌려서 대화했어요.

커트 요금은 위와 같습니다. 간단하게 살펴보면

보통 로컬 미용실에 비해서는 조금은 비싼 편입니다. 보통 완전 로컬 미용실은 6-7만동 정도면 머리를 깍을 수 있습니다.

베트남동 20만동이면 한국돈으로 만원 돈 하는데 마사지까지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럭셔리 컷으로 선택했습니다.

대기실은 이런 느낌으로 되어있습니다. 물도 하나 주네요.

머리 깍는 데에는 베트남어가 되지 않는 경우라면 약간은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사진을 보여주는 게 편합니다. 원하는 헤어 스타일을 말로 설명하기는 어려우니, 그냥 검색해서 원하는 스타일의 사진을 보여주세요.

생각보다 굉장히 열심히 머리를 잘라 줍니다.

머리를 하고 나면 마사지를 받는데요. 만원짜리가 맞나 싶을 정도로 정말 열심히 해줍니다. 30분 가까이 받은 것 같아요.

샴푸만 하더라도 괜찮을 것 같아요. 샴푸 자리가 두 개 뿐이라 약간은 대기를 해야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머리를 다 하고 마사지까지 받고 나면 가성비에 다시 한 번 감탄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하노이 거주하는 분들 혹은 여행하러 오는 분들도 와볼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비슷한 관심사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