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전원 콘센트 모양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국 여행을 자주 해본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처음이신 분들이라면 당장 어댑터를 챙겨야할지 말지 고민을 하리라 생각이 드는데요. 푸켓, 방콕, 파타야, 치앙마이 등등 너무나도 유명한 태국 관광지들이 있기 때문에 갈수록 더 많은 여행객들이 태국을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보자면 태국은 어댑터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사용하던 전자제품, 충전기 등을 그대로 꽂을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있어요. 그럼 관련된 정보를 보다 자세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태국 전원 콘센트 모양
태국 전원 코드 모양은 다음과 같이 생겼습니다.

콘센트가 D자형으로 생겼는데요. 이런 형태의 전원 코드는 우리가 알고 있는 미국, 일본에서 사용하는 납작한 11자 형태의 돼지코도 잘 들어갑니다.

물론 한국에서 사용하는 기기의 전원 코드도 잘 들어갑니다.

그렇기에 실질적으로는 호환성이 더 좋다고 생각이 들어요. 간혹 알리에서 구입한 중국산 제품의 경우에는 납작한 막대의 충전기인 제품도 있는데 그런 것도 잘 들어갑니다.
참고로 필리핀, 베트남 등 주변 여러 동남아 국가들이 이런 식으로 생긴 콘센트를 사용합니다.
그렇기에 1차적으로 여행을 위해 어댑터에 대한 부분은 걱정이 덜었지만 전압 규격은 어떻게 되어있을까요?
태국의 전압과 주파수
태국은 국가 전체적으로 전기 규격이 맞춰져 있는 나라입니다. 태국의 전기 규격인 전압과 주파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압 | 220V |
주파수 | 50Hz |
전압은 대한민국과 동일하게 220볼트를 사용합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전자기기를 이용하는 데에 거의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약간 차이가 나는 부분으로는 주파수가 대한민국은 60Hz로 약 10Hz의 차이를 보입니다.
이 정도의 차이는 단기로 태국을 방문해 전자제품을 이용하는 데에는 거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품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상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핸드폰 충전기 등의 민감하지 않은 그런 제품은 대부분이 사용에 무리가 없습니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기기
다만, 민감할 수 있는 열을 내는 기기(예: 드라이기, 고데기 등)의 제품에는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단기 여행이 아닌 장기로 오랜 기간동안 사용하는 경우에는 더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24시간 가동되는 냉장고 등의 전자제품의 경우에는 계속해서 주파수 차이로 인한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민, 해외 거주 등을 고려하는 분들이라면 이 부분을 인지하고 현지에서 전자 제품을 조달하는 게 더욱 적합합니다.
그렇지만 대부분 이용하는 데에 큰 문제는 없으니 간혹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정도로만 생각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쨋든 한국에서 쓰는 제품을 그대로 이용해도 크게 무리는 없다는 부분이 결론입니다. 즐거운 태국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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