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국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유튜브 프리미엄을 저렴한 가격에 연결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는 국가별로 해당 국가의 사정을 고려해서 각기 다른 요금을 책정하기 때문에 한국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편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러면 태국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에 대해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태국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

기본적으로 태국의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은 월 179밧입니다. 179밧이면 현재 환율로는 대략 7,600원 정도가 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최근 원화 가치가 급락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여전히 저렴한 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에 절반이 되지 않는 금액이에요.
태국에는 이런 월간 요금제 뿐만 아니라 연간 요금제도 있습니다.
연간 요금제 가격

연간 요금제의 경우에는 1790밧(약 76,000원)입니다. 그러니 계속 프리미엄을 이용한다고 한다면 월간으로 구독하는 것보다 연간이 더 이득입니다. 2개월치는 무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월간 요금제와는 다르게 자동 갱신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일 년 후에 추가적으로 결제를 진행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학생 요금제

학생은 요금제가 더 저렴합니다. 109밧입니다. 원화로는 약 4,600원 정도 되는 금액이네요. 신분증으로 학생임을 증명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태국 요금제 중에는 눈에 띄는 특이한 점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프리미엄 라이트’라는 요금제입니다.
프리미엄 라이트 요금제
프리미엄 라이트 요금제는 학생 요금제보다 저렴합니다.

프리미엄 라이트 요금제는 월 89바트입니다. 한국 돈으로 약 3,700원 정도 되는 금액인데요. 다른 추가적인 기능에는 변화가 없고 그냥 평소 보는 동영상에 광고만 나오지 않는 서비스입니다. 그 외에 백그라운드 재생, 오프라인 저장 등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완전 기본적인 영상 시청에 광고만 제거해주는 그런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부분만 제공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프리미엄 라이트를 가입하기에도 상당히 매력이 있어 보입니다.
태국에서의 유튜브 뮤직
유튜브 뮤직에도 광고가 나오는데, 태국에서는 유튜브 프리미엄 없이도 구글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유튜브 뮤직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태국에서 유튜브 뮤직을 이용하면서 느낀 점으로는. 광고가 어느 정도 나오기는 하지만, 충분히 음악 감상을 하는 데에는 불편함을 느낄 정도까지는 아닌 수준으로 적당히 광고가 나옵니다.
한국에서는 유튜브 뮤직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광고고 뭐고 그냥 무조건 유료 이용자에게만 유튜브 뮤직을 제공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유튜브도 한국에도 이런 광고 넣고 음악을 스트리밍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었으나, 한국의 음악 시장의 반발(?)로 인해 이 기능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참고하시어 태국에 있는 분들이라면 태국 유튜브 요금제로 구독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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