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야돔 구매 전 알아둘 사항

태국 야돔 구매 전 알아둘 사항 전반적인 정보에 대한 정보글입니다. 태국에는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는 물건이 있는데요. 바로 코에 바르는 야돔이라고 하는 제품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태국 야돔

이 제품이 아무래도 가장 기본적이고 유명한 포이시안(POY-SIAN)제품이 아닐까 싶어요. 뭘 사야할지 잘 모르는 분들은 가장 대중적인 이 제품을 구매하면 됩니다. 가격도 싸고 야돔의 기본적인 성능에 충실하기 때문에 여러개 사서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도 좋습니다. 이건 뚜껑이 2단으로 되어있어서 액체 형태로도 향을 맡는 형으로도 두 가지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편합니다.

야돔은 태국어로 야(ยา)”는 약, “돔(ดม)”은 냄새를 맡는다는 뜻입니다. 한마디로 냄새 맡는 약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와 관련된 정보들을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야돔 판매처

태국 야돔 종류

야돔을 판매하는 곳은 태국 현지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편의점, 약국 등 일반적인 매장에서 아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야돔 전문 매장

또한 야돔만 거의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그런 매장들도 간혹 있습니다. 워낙 외국인들에게도 인지도가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관광지나 외국인들이 오는 그런 가게에는 많이 구비가 되어있습니다. 가격도 종류도 정말 다양합니다. 그럼 종류를 알아볼게요.

흡입형(스틱형)

코로 맡는 형태의 흡입형 제품이 가장 대중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뚜껑 열고 코에 가까이 대고 향을 맡으면 즉각적인 효과가 있는 그런 제품입니다. 스틱으로 되어있는 제품도 있고 원통형으로 되어있는 것도 있어요.

향을 맡는 형태

사용 방법도 단순하고 다른 제형에 비해서 약간 깔끔한 종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뚜껑을 열고 코 가까이 대고 숨을 깊게 들이마시면 됩니다.

바르는 제형

연고 형태로 바르는 식으로 이용하는 제품이 있습니다.

바르는 연고 형태

약간 단단하고 기름진 크림 같은 형태도 있는데요. 피부에 마사지하듯 바르면 서서히 향이 퍼지는 그런 제품입니다. 코 밑에 바르기도 하는데 코 피부 부분이 민감한 분들은 사용하는 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간 타이거밤처럼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근육통, 벌레 물린 데 바르기도 합니다. 진정 효과가 있어요.

액체형

액체로 되어있는 그런 종류도 있습니다.

야돔 롤온 공병

이런 롤온 공병에 담겨있는 그런 형태인데요. 오일 형태라 스틱형 같이 코로 마시는 것보다 향이 더 풍부하고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있어요. 두통, 멀미, 근육통 완화에도 사용하기도 해요. 사용 방법은 손가락에 살짝 묻혀 코 주변, 관자놀이, 목 뒤에 발라주는 식으로 사용하고 조금 라이트하게 사용하고 싶으면 손바닥에 떨어뜨리고 손으로 비벼서 향을 맡는 방법도 있습니다.

구매 시 어떤 제품을 구입해야 할까?

사실 허브로 상쾌한 느낌이 있는 그런 야돔에 어떤 브랜드가 좋은지는 야돔을 처음 쓰는 분들이라면 뭐가 다른지 별로 느낄 수가 없습니다. 다만 강도에는 차이가 어느 정도 있습니다. 뭘 사야할지 잘 모르겠다 싶은 분들은 글에 가장 먼저 언급했던 포이시안(POY-SIAN) 제품을 구입하는 게 편합니다.

테스터가 있다면 테스터를 이용해보고 본인에게 어느 정도까지는 괜찮겠다 싶은 것을 테스트 후에 사용하시길 바라요. 피부가 코 점막이 민감한 분들은 안 쓰느니만 못한 결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바르는 제형의 야돔

그러니 야돔을 계속 쓰는 분들이 나에게 맞다 이런 것도 알 수가 있을 거에요. 사실 야돔 사고 나서 몇 번 쓰고 잘 안쓰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 같습니다. 야돔 브랜드를 따지기보다 구매할 때 어떤 주의 사항이 있는 지를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참고로 과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코 점막이 건조해 질 수 있다고 해요.

우선 제품의 유통기한을 확인하세요. 야돔에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오래된 제품일 수록 효능이 떨어지고 화한 느낌이 점점 감소합니다. 일반적으로 2-3년 정도의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그러니 유통기한이 많이 남고 최신 제조일 수록 좀 더 강하고, 적어도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구입하지 마시길 바라요.

그리고 유통기한이 남아있다고 하더라도 뚜껑이 잘 밀봉 안되어 있는 제품이면 또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뚜껑이 잘 밀봉 되어있는 제품을 구입하세요. 야돔이 휘발성이 있기 때문에 밀봉이 잘 안되어있는 건 유통기한이 충분하다고 하더라도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한국 가져갈 때 알아둘 사항

이제 구매한 야돔을 한국에 가져갈 때 알아두면 좋은 사항을 볼게요. 보통은 문제가 없지만, 너무 많이 가지고 가면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주변 지인을 나눠준다고 10개 정도 가지고 가는 건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수십, 수백개 들고 가는 건 상업용으로 가져가나 싶어서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야돔 뿐만 아니라 어떤 제품이라도 똑같은 제품을 너무 많이 가져가면 문제가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액체형이라고 하더라도 사이즈 자체가 작기 때문에 기내로 가지고 가는 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액체 기준이 100ml지만 거의 10ml도 안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끝으로 가방에 둘 때 밀봉이 잘 되어있는지 확인해보시길 바라요. 만일 열려 있거나 잘 닫혀 있어도 향이 강한 제품의 경우에는 가방에서 계속 향이 남아있을 수 있어요. 가장 좋은 건 비닐팩에 담아서 가지고 가는 게 좋습니다.

참고하시어 태국에서 야돔을 구매하는 데에 참고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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