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 법적 성인 나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국으로 여행가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 중에서 한 가지 알아두면 좋은 점으로 태국 현지인들의 법적 성인 연령인데요. 아무래도 태국이라는 나라는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도 한가지 즐거움이지만, 현지에서 만나는 태국 현지인들과의 교류도 한가지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국을 방문하는 한국인 분들은 해당 법적 사항을 참고하시어 여행 중 현지인과 교류하는 데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태국 법적 성인 나이
태국의 법적 성인 연령은 만 20세 이상 입니다. “만”이라는 개념이 한국에서 만든 개념이기에 실질적으로는 20세 이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어쨋든 20번째 생일이 지나야 성인으로 인정받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미성년자는 18세 미만으로 되어있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나 대부분 그렇지만 미성년자를 상대로 하는 범죄나 사건들에 대해서는 상대가 외국인이라 하더라도 굉장히 강력한 처벌을 받게 됩니다. 18세 미만의 태국 현지인은 미성년자라는 부분을 인지하고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18세와 20세니 중간이 약간 뜨는데요. 18-19세의 경우에는 법적으로 성인도 미성년자도 아니라고 할 수 있어요. 이 기간 동안에는 약간 과도기적 성격을 가지고 있는 나이대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현실적으로는 거의 성인으로 취급 받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해당 시기에 법적인 문제 발생 시에는 성인과 동일하게 처벌을 받습니다.
18-19세가 되면 투표권도 주어지고, 취업하고 은행 통장을 만드는 등의 경제 활동도 시작할 수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권리와 이에 따른 책임도 조금씩 주어지기 시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남성의 경우에는 18세 군 복무 예비 등록, 20세에 군 복무를 하게 됩니다.
그래도 현실적으로는 활동에 제약이 없다고 느껴지더라도 여전히 법적으로는 완전한 성인으로 인정받지 못 합니다. 그래서 어떤 때(결혼 등)에는 여전히 부모의 동의가 필요하는 등의 제한되는 사항들이 있습니다.
모든 세부적인 사항들을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태국에서 20살이 된다는 것은
- 보호자 동의 없이 결혼 가능
- 부동산 등 독립적인 계약 체결 가능
- 주류 및 담배 구매 가능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20살이 되면 완전한 제한 사항이 없는 성인이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태국 신분증 발급 나이는?
외국인 입장에서 태국인들의 신분을 확인할 때 신분증을 간단히 볼 수 있는데요. 사실 태국어도 잘 모르고 봐도 모르는 게 많지만 앞서 언급한 생년월일 정도를 통해 성인인지 미성년자인지, 아니면 그 사이인지 파악해 볼 수는 있습니다.
물론 신분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성인으로 인정받는 것은 아닙니다. 태국의 신분증 발급 시작 나이는 7세입니다. 그리고 15세가 넘으면 다시 발급을 받게 되는데요. 그렇기에 신분증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 있다고 해서 모두 성인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운전 가능 나이는?
태국 역시 동남아에 있는 국가로 베트남보다는 덜해도 오토바이가 굉장히 일상적으로 이용되는 이동 수단입니다.
오토바이 면허 | 15세 |
자동차 면허 | 18세 |
오토바이를 운행할 수 있는 나이가 15세부터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현지 학생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닐 수 있습니다. 물론 학생 입장에서는 오토바이는 약간 무거운 느낌으로 알고 보면 전기 자전거나 전기 스쿠터인 경우도 많습니다.
태국인 교육 과정은?
태국의 교육 과정은 한국과 거의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이 됩니다.
초등학교-ประถม | 6년 |
중학교-มัธยม | 3년 |
고등학교-มัธยม | 3년 |
이중 의무 교육은 초등,중학교까지로 정해져있습니다. 물론 이후 대학에 따라서는 2년,4년 등의 추가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겠죠.
한가지 참고하면 좋은 점으로 태국에는 교복을 굉장히 중요히 여기는 문화입니다. 초,중,고 뿐만 아니라 대학교에서도 교복을 입는 문화가 있어요. 대학 교복은 최근에는 비교적 과거에 비해서는 착용 기준이 많이 완화가 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여전히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교복을 입고 다닙니다.
태국의 성인식 문화는?
태국에는 한 가지 독특한 성인식 문화가 있습니다. 태국은 국민들 대부분이 부처를 믿는 불교의 나라입니다. บวช[부-엇]이라고 하는 문화는 한국인 입장에서 이해를 하자면 출가한다는 느낌으로 볼 수 있는데요.
한마디로 머리 깍고 절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년 단위로 절에 들어가서 명상을 하고 불교 공부를 합니다. 마지막 날에는 머리 위로 물을 붓는 의식을 통해 출가 생활을 마치기도 합니다. 물론 이는 남성들의 경우에 해당하며 여성들에게는 이런 문화적으로 성인식 문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20번째 생일은 좀 더 특별하게 느끼기는 합니다. 그렇기에 생일 파티를 좀 더 화려하게 하려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 외에도 가족과 절에 가는 등 여성 역시 성인이 되는 것에 대한 축복을 합니다.
태국 법적 성인 나이 참고하시어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를 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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