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비엣젯 탑승 후기를 통해 알아둘 사항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서 베트남에 입국하기 위해 비엣젯(Vietjet)을 탑승하는 데에 궁금할 수도 있는 사항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엣젯 항공 뿐만이 아니라 다른 항공을 통해서도 베트남을 입국하는 데에 참고할만한 사항들이 될 수도 있습니다. 베트남 방문이 처음이신 분들이라면 참고하시어 출국에 문제 없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인천국제공항 비엣젯 탑승 후기
인천 국제공항 터미널 1에서 입국 수속을 했습니다. 본인이 구매한 항공 E티켓을 보면 터미널 1, 2 중 어디로 가야하는지 나와있어요. 해당 터미널로 가셔서 전광판을 보고 몇 번 창구에서 발권을 하면 되는지 확인을 하면 됩니다.
비엣젯 항공은 1 터미널 J 창구에서 발권할 수 있었습니다.
비엣젯 항공 출발 전 티켓 발권
비엣젯 항공은 티켓 발권은 비행기 출발 1시간 전까지 완료가 되어야합니다. 1시간이 땡하면 문 닫는 것은 아니겠으나, 가급적이면 순조로운 출국을 위해서 비행기 시간보다는 적어도 두시간 정도 전에 도착해서 줄을 서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60분 전에 수속 카운터 마감이라고 명시가 되어있는 부분은 인지하고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행기 티켓 발권에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가 되었습니다. 사람은 얼마 없었는데 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라구요. 현지인들 중 한국-베트남을 자주 왔다갔다 하는 승객들은 실을 박스 째 짐들 엄청 많이 가져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더 걸립니다.
J 체크인 카운터에 오니 해당 라인에 다른 비엣젯 항공 출국 수속도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비행기 편명과 도착 도시를 정확히 확인하고 줄을 서면 됩니다. 티켓 체크인 수속은 간단했습니다.
비엣젯 항공 티켓 발권 수속
티켓 발권 수속 시에 제시해야하는 것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여권
- 예약한 항공권
- 리턴티켓
가급적이면 바로 제출할 수 있도록 내 차례에 다가오면 미리 준비해두세요. 예약한 항공권은 인쇄 출력물이 없더라도 스마트폰으로 보여줘도 괜찮습니다.
참고로 E비자를 발급 받은 경우라면 리턴 티켓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수하물을 체크하게 됩니다. 티켓 발권하는 중에 수하물의 무게가 더 많이 나가는 경우에는 뒤에 사람들 줄 서있는데 짐 정리를 해야하는 민폐를 끼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인천국제공항 곳곳에 있는 캐리어 무게 부피 측정을 이용해서 미리 체크하는 센스도 필요합니다.
비엣젯 위탁 수하물, 기내 수하물
여권과 티켓 확인이 완료되면 그때 수하물을 올려서 체크하면 됩니다. 수하물에 대한 사항은 더 상세한 정보가 필요하겠습니다. 하지만 간단히 생각해서 기내 수하물과 위탁 수하물에 꼭 기억해야할 사항만 우선 체크해보겠습니다.
수하물 종류 | 들어가면 안되는 짐 |
위탁 수하물 | 배터리(스마트폰, 노트북, 보조배터리) 라이터 |
기내 수하물 | 100ml 이상의 액체류 과도 등 위험한 물건 |
그러니까 위탁 수하물에는 화장품, 마스크팩 등 액체류/ 과일칼, 물총 등 위험할 수 있는 물건들을 넣어야합니다. 반면 기내 수하물에 배터리가 있는 전자기기를 가지고 탑승하세요. 담배 태우는 분들은 라이터는 들고 타야하는 것을 기억하세요. 라이터가 가장 많이 위탁 수하물에서 걸립니다. 위탁 수하물까지 부치고 나면 티켓 발권이 완료가 됩니다.
위탁으로 부친 물품을 엑스레이로 한 번 검사하는데요. 여기서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호출을 하니까 5분-10분 정도는 티켓 발권 창구 근처에서 대기를 하고 출국 수속을 밟는 것이 안전합니다.
비엣젯 항공 수하물에 관한 사항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출국 수속은 한국인인 경우라면 여권을 보여주고 엑스레이 통과하면 별다른 과정 없이 출국장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비엣젯 비행기 탑승장
출국 수속까지 마쳤으면 비행기 표에 적혀있는 비행기 탑승구로 가시면 됩니다. 비행기 탑승구는 전광판을 보고 탑승 준비 중인지 마감인지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전에 면세점에서 구입해야할 물건이 있으면 구입하세요. 저는 132번 탑승장을 받았는데요. 132번 탑승장은 멀리 있는 편이라 셔틀을 타고 가야했습니다. 비행편에 따라 다르겠지만 셔틀을 이용할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인천국제공항은 규모가 세계적으로도 상당히 큰 편에 속하는 공항입니다. 이 과정 역시 생각보다 오래 걸릴 수 있어요.
이날 비행편은 11:05 출발 비행기였는데요. 항공권 티켓에는 40분 전인 10시 25분이 탑승 예정 시각으로 적혀있었습니다. 또한 항공기 출발 15분 전에 탑승이 마감된다고 적혀있어요. 티켓 발권 승무원은 20분전인 10:45 에 Close 된다고 별도로 적어주었네요.
실제로 15분 정도 전까진 대부분의 승객이 탑승했었어요.
화장실, 흡연실, 식당 등 출국 전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탑승구에서 기다리다가 비행기를 타고 베트남으로 출국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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