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온라인 체크인 하는 방법 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어 아시아를 통해 비행기에 탑승하는 분들이라면 온라인 체크인으로 빠르게 탑승 수속을 할 수 있는데요.
온라인 체크인은 여러 항공사에서도 운영하고 있고 일부 항공사에서는 필수 사항으로 두고 있는 곳들도 있습니다. 이번에 에어아시아를 타고 가는 분들이라면 온라인 체크인 방법과 주의 사항을 체크해보시고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에어 아시아 온라인 체크인은 출발 14일 전부터 ~ 1시간 전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니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 해두시길 바랍니다.
글 하단에 있는 주의 사항도 읽어보시고 온라인 체크인 안되는 케이스도 꼭 확인하고 난 다음 해보시길 바랍니다.
에어아시아 온라인 체크인 하는 방법
에어아시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PC 둘 다 가능한데요. 물론 앱(에어아시아 MOVE)을 통해서도 할 수 있습니다. 앱이 가장 사용하는데 편하기는 하겠지만, 이번 여행 한 번만 타는 경우에는 앱까지 깔기에는 다소 부담이 있죠. 그러니 홈페이지를 통해서 한 번 진행해보았습니다.
PC로 진행하였고, 모바일로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서 하더라도 똑같습니다.

에어아시아 홈페이지로 들어가면 상단에 체크인을 볼 수 있어요. 로그인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예약번호, 이름을 입력하라고 하는데요. 예약번호 또는 PNR 번호는 예약한 항공권을 보면 영어와 숫자로 6자리로 되어있습니다. 한국 이름이 성과 이름이 달라서 길동홍/홍길동 뭐로 입력해야할 지 몰랐는데요. 이름은 그냥 HONG GIL DONG 이런 식으로 입력하면 됩니다.
입력을 마치고 체크인 시작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예매한 항공권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체크인 하려는 승객을 선택하세요. 여러 명인 경우에는 예약번호를 입력하면 여러 명이 뜹니다. 좌측에 있는 체크박스를 체크하면 승객 정보를 입력하는 칸이 나옵니다.

입력해야 하는 사항은 3가지 입니다.
- 여권번호
- 여권 만료일
- 국적
3가지를 입력을 다 하고 나면, 우측 상단에 초록색으로 완료. 라고 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잘 입력을 했다면 아래 계속 버튼을 누르세요.

유효한 문서 확인을 하라고 합니다. 입국하는 국가에 따라 필요한 서류 등을 준비하라는 말인데요. 대표적으로 실물 여권, 비자 등이 있겠죠. 읽었으면 동의합니다. 클릭.

위험물 반입 규정을 읽어보세요. 딱 읽어보더라도 비행기에 들고 타면 무조건 안될 것 같은 물품들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의합니다. 버튼을 선택하면 체크인이 진행되는데요. 이 때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그래도 뒤로가기나 브라우저를 끄지 말고 천천히 기다려주세요.

그러면 체크인이 완료되었습니다. 를 볼 수 있어요. 당장에 탑승하는 경우라면 전자탑승권을 보여주면 되지만, 입국이 어느 정도 남아있다고 한다면 전자탑승권 다운로드 부분을 선택해서 PDF 파일로 다운로드. 나중에 탑승 시에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전자 탑승권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이걸 통해서 체크인 카운터에 가지 않아도 되고 종이 항공권 없이 바로 출국 수속을 밟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보듯, 출발 공항에 따라서 전자 탑승권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온라인 체크인을 완료했다고 하더라도 공항 카운터에서 티켓팅을 해야 합니다. 그러니 온라인 체크인, 전자 탑승권 발권하고 난 후에 위에 뜨는 부분 꼭 확인하세요.
제 경우에는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서 방콕 돈므앙으로 가는 여정이었어요.

온라인 체크인이 안된다고 하니 이렇게 직접 발권 창구로 가서 대기하고 종이 항공권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에어아시아는 따로 온라인 체크인 한 사람 대기 라인이 있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평소처럼 대기해서 발권했습니다.

이렇게 체크인 후 무사히 출국 수속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에어아시아는 아무래도 연착이 잦은 편인 것 같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한 시간 연착이 되더라고요. 에어아시아 연착 관련된 정보를 확인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온라인 체크인 완료 후 입국 수속
위와 같은 경우라면 온라인 체크인으로만은 탑승이 불가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입국할 때 티켓팅을 하지 않고 바로 전자 탑승권으로 탑승을 할 수 있습니다.

입국 수속은 체크인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바로 출국 심사장으로 가면 됩니다.

그냥 바로 DEPARTURES로 가면 됩니다.
온라인 체크인 시 주의 사항
- 위탁 수하물은 별도
- 전자 탑승권 미리 확인
- 온라인 체크인 불가 공항 여부
이렇게 온라인 체크인을 하더라도 위탁 수하물이 있는 경우라면 역시나 줄을 서서 평소처럼 출국 수속을 하듯이 티켓팅하는 라인에 줄을 서야합니다. 그러니 위탁 수하물이 있는 분들이라면 온라인 체크인이 크게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비행기 기내 수하물만 타고 가는 분(가방 하나)이라면 온라인 체크인이 굉장히 시간 절약이 될 수 있습니다. 에어 아시아의 기내 수하물 규정은 가방 하나 7kg 까지입니다.
전자 탑승권을 위와 같은 방법으로 받았다고 하더라도 PDF 파일로 저장을 해두거나 출국 수속 시에 바롭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를 해두어야합니다. 출국 수속은 다들 알다시피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빨리 빨리 내 서류를 제시해줘야합니다. 그러니 가급적이라면 PDF 파일을 저장해두는 게 좋다고 생각이 들어요. 혹시라도 핸드폰 인터넷이 안되는 경우를 대비해서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보여줄 수 있도록 말이죠. 한국이야 그래도 공항에 와이파이가 잘 되는 편이기는 하지만, 해외에서는 잘 안되는 경우 출국 수속에 애를 먹을 수도 있으니까요.
앞서 살펴본대로 온라인 체크인을 마쳤다고 하더라도 공항에 따라서는 온라인 체크인을 허용하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온라인 체크인을 완료했다고 하더라도 일반적인 항공권을 발권하고 비행기에 탑승하는 평소와 같은 출국 수속을 진행해야합니다.
참고하시어 에어아시아로 온라인 체크인을 해서 무사히 즐거운 여정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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