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오토바이 바퀴 수리 비용 관련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 오토바이 바퀴에 문제가 생겨서 바퀴를 교체했는데요. 베트남어로 오토바이 바퀴는 bánh xe[반 쎄]라고 합니다. 오토바이에 소모품 중 하나가 바퀴라고 할 수 있는데, 아마 베트남에서 거주하면서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분들이라면 한 번 즈음은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보통 오토바이 뒷바퀴를 교체하는 데에 50만동 내외의 금액이면 됩니다. 베트남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입장에서 오토바이 수리 센터를 가는 건 약간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미리 이런 정보들을 한 번 읽어보면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럼 수리한 후기를 한 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 오토바이 바퀴 교체 비용
결론부터 비용이 궁금한 분들을 위해 수리점에서 지출한 비용을 적어보자면
| 엔진오일 교체 | 13만동 |
| 미션오일 교체(2개) | 12만동 |
| 뒷바퀴 교체 | 57만동 |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하노이에서는 바퀴 교체하는 데에 50만동 내외의 금액 정도가 든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물론 바퀴를 교체하는 게 아니라 때우는 것. 그러니까 빵꾸 테이프로 덧대서 메꾸는 건 5만동이면 됩니다. 어쨋든 엄청 싸죠.

누가 일부러 찢은 것 마냥 이렇게 찢어져 있더라고요. 이건 교체를 하는 게 맞죠. 모르고 타고 다니다가 터질 수도 있다고 빨리 교체하랍니다. 안전을 위해서 교체하는 게 맞을 것 같아요. 해외에서 사고나면 정말 답도 없죠.

오토바이 수리 센터에 가면 이렇게 바퀴가 종류별로 다 있습니다. 현지에 익숙해지다 보면 비싸게 느껴질 수 있지만, 물가가 저렴한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교체한 바퀴. 간 김에 오일도 둘 다 교체했어요. 참고로 비용 관련된 부분에서 알아둘 점으로 수리하기 전에 꼭 가격 미리 협의해서 맡기시길 바랍니다.
오토바이 바퀴 교체 후기
오토바이 수리 센터는 베트남어로 Sửa Xe [쓰어 쎄]라고 합니다. 구글 지도에 검색하면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방문한 오토바이 수리점인데요. 가급적이면 큰 곳을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오토바이 수리하는 게 어느 선은 있지만, 정해진 가격이 있는 것은 아니라 할 수 있는데요. 개인이 운영하는 완전 동네 구멍가게 수리 센터는 가격에 대해 믿음이 잘 안 가기 때문이에요.
한국에서도 차, 오토바이 수리는 부르는 대로, 사장 맘대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잘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자칫 덤탱이를 당할 수도 있기도 합니다. 한국도 그런데 베트남이야 더하면 더하겠죠.

쓰어 쎄에 가면 이런 식으로 리프트에 올려놓고 작업을 합니다. 도착해서 오토바이 바퀴-bánh xe[반 쎄] 교체하겠다고 말하면 알아 듣습니다. 보통 이런식으로 가게에는 총무 같은 여자 한명, 수리 작업하는 기술자 여러 명 이렇게 되어있는 곳이 많은 것 같아요.

리프트에 올리고 바퀴를 금방 뺍니다.

새로 교체한 바퀴는 상당히 깔끔한 느낌입니다.

수리하는 건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교체하고 난 다음 돈을 지불했습니다. 교회 의자 같은 데서 기다리는데 직원이 정말 너무 앳되보이더라고요.

한 80만동 이상 이 정도 수리를 하고 나면 보통 세차 해달라고 하면 공짜로 해줍니다. 50만동 이상 많이 썼다 싶으면 걍 오토바이 세차 해달라고 하면 웬만하면 해주더라고요.

세차는 보통 그냥 하면 1-2만동 정도 합니다. 한국돈으로 천 원정도 밖에 안하는 데 거품으로 해서 이렇게나 깨끗하게 열심히 세차를 해줍니다.
엔진오일 미션오일 교체 주기
베트남에 거주하는 분들이라면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있는데, 바로 엔진오일과 미션오일 교체죠.

여기 매장에서 안내하는 기준으로는 이런 식으로 되어있는데요.
엔진오일 미션오일 베트남어로
| 베트남어 | 교체 주기 | |
| 엔진오일 | Dầu nhớt [저우 넛] | 3,000-5,000km |
| 미션 오일 | Dầu láp[저우 랍] | 5,000-10,000km |
구글에 검색해보니 일반적인 오일 교체 주기는 이렇다고 하네요.
오토바이 수리 시에 알아두면 좋은 사항
그리고 오토바이 수리할 때 제가 꼭 하는 게 있는데요. 바로 영수증을 받아두는 겁니다.

이렇게 영수증을 받아두면 향후 언제 교환했는지, 정도는 기억할 수 있어요. 그리고 중고로 판매한다고 할 때도 좋은 기록이 될 수 있습니다. 굳이 지출 증명하는 게 아니라도 받아두고 안장 밑에 넣어두면 좋더라고요.
이런 영수증은 나도 까먹고 직원도 까먹어서 말 안하면 잘 안 끊어주더라고요.

아까 오토바이 수리할 때 직원이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더니 알고보니 카드 게임하고 있었네요.

베트남은 정말 오토바이의 나라가 맞는 것 같기는 합니다. 참고하시어 베트남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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