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영수증에 찍혀있는 Phí nước 은 뭔지 알아보겠습니다. 베트남에 거주하는 분들이라면 이런 상황을 간혹 접하기도 하는데요. 유독 베트남에 가장 큰 편의점 체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윈마트 플러스에 방문할 때 이런 영수증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관련된 정보를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hí nước tủ mát 뜻은?
우선 이 말의 뜻을 대략적으로 해석해보면 “냉장고(또는 냉장 쇼케이스) 물 요금” 또는 “냉장고 사용에 따른 수도 요금”으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냉장고 사용 요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 냉장보관되어있는 제품을 구입하면 이런 영수 내역을 볼 수 있습니다.
Phí nước tủ mát 부과되는 경우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찍고 나면 마지막으로 Phí nước 을 찍는데, 500동 정도로 찍는 것 같습니다.
영수증을 보면 이런 식으로 표기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맥주 3캔 사고 3번 찍었으니 음료 갯수 별로 부과가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냉장고에 있는 음료도 있지만, 그냥 상온 보관되어있는 음료들도 있어요.
급한게 아니라면 상온 보관되어있는 음료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물론 500동 해봐야 25원 정도이지만, 베트남에 거주를 계속하는 분들이라면 윈마트를 이용할 때 알아두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직원이 까먹고 안 찍기도 하고, 상온 보관된 것도 찍기도 하고… 그런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이게 뭐냐고 물어보면 현지인들도 이를 잘 모르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너무 적은 금액이기도 하고 냉장고 이용 요금을 부과하는 문화는 베트남에서는 흔한 경우가 아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별 신경을 안쓰는 것 같아요. 다른 마트에서는 이런 추가금은 잘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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