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숙소 예매시 알아둬야할 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에서 숙소를 예매하는 경우 아고다, 부킹닷컴, 에어비앤비 등 다양한 어플을 이용해서 부킹을 합니다. 호텔 예약 업체들은 정말 간사하게 가격이 시도 때도 없이 바뀝니다. 또한 검색자가 숙소 예약을 할 것이라고 예상이 되면 가격을 올려버립니다.
이 부분을 알고 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아파트든 빌라든 숙소를 예매할 때 꼭 인지하고 있으면 좋을 팁을 한가지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 뿐만 아니라 다른 해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해외 여행을 자주 하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베트남 숙소 예매 가격 변동
우선 숙소를 예매하는 사람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납니다. 무엇보다 구글 지도를 통해서 확인을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아고다는 유독 더 심한 것 같아요. 더욱이 계속해서 둘러보면서 예매를 하려고 하면 가격이 계속해서 올라갑니다. 새로 고침을 하거나 심지어는 뒤로가기 했다가 돌아와도 가격이 올라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호텔의 문제라기 보다는 숙박 예약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는 부분이니 오해는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어플을 통해 예매를 하면 어느 정도 적당한 변동성을 볼 수 있지만, 구글 지도를 통해 검색했을 때 이런 현상이 더욱 심합니다.
검색자가 해당 호텔을 예매할 것이라고 예측이 되기 때문에 변동이 된다고 합니다. 숙소는 알아보기도 힘들고 한 번 마음이 결정이 들면 어느 정도 가격이 올라가도 그냥 예매를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당장에 숙박을 해야하는 경우에는 가격 변동에 사람이라는게 더욱 둔감해 집니다. 그래서인지 그물에 걸렸다 싶으면 여지없이 가격으로 장난을 칩니다.
어떻게 예매해야할까?
동행자가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도 예매 화면을 띄워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가격이 다를 확률이 있습니다. 본인이 사용하는 플랫폼이 있다면 그냥 사용하면 되겠지만, 이것저것 관계없이 막 숙소 예약하는 분들이라면 시도해볼 만한 방법이 있습니다.
구글 지도를 띄워 놓고 구글 계정 로그인을 하지 않고 혹은 시크릿 모드 등을 통해 접속해서 예매하는 게 가장 저렴합니다. 기존에 예매한 이력이 없고 검색 기록도 없기 때문에 가장 저렴한 가격이 노출됩니다. 한마디로 신규 사용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는 그런 행태로 이해를 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꼭 예매할 때마다 보면 숙소가 1개 남았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정말로 1개 남았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확률이 더 높습니다. 그러니 이런 부분은 신경 쓰지 말고 찬찬히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예매를 하다가 중간에 취소하지 말고 한 번 정했으면 그대로 진행하는 게 좋습니다. 결제 중간에 취소하면 가격 올라가는 경험은 다들 한 번 쯤은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런 완전 장사치 같은 시스템은 하루 빨리 바뀌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슷한 관심사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