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전국적으로 MINISO(미니소)라는 매장이 있습니다. 언뜻 들으면 다이소 같기도 하고 물건을 파는 곳처럼 보입니다. 미니소는 어떤 곳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 미니소는?
이름은 다이소 느낌이지만 다이소 같은 스타일의 매장이 아니었습니다. 미니소는 팬시샵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전에는 그래도 싼 물건들을 많이 취급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오히려 캐릭터 제품이나 예쁜 제품들을 비싸게 파는 것 같습니다.

물론 한국인 입장에서는 베트남 물가이기에 싸기는 하지만, 생활 필수품을 사러 가는 분들이라면 예상과는 달라서 약간은 당황스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니소에서 파는 물건
다양한 품목을 취급합니다. 그런데 베트남 기준으로 보았을 때 싸게 팔지를 않는 것 같습니다.


매장 입구부터 굉장히 핑크핑크한 느낌이 듭니다. 분홍색 좋아하는 공주가 가서 쇼핑할 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저는 그냥 머그 컵 하나 사러 갔는데, 컵이 죄다 10만동 이상이라서 못 사겠더라고요.


물건은 이것저것 파는데 취향이 확실한 분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전자기기도 어느 정도 판매를 하고 생필품 같은 것도 있는데, 완전 싸게 사는 그런 물건은 아니었습니다. 예쁜 제품들이 많은 것 같아요.


향수도 팔고 텀블러도 팔고. 텀블러가 특히나 많았습니다. 모두 핑크한 느낌이기 때문에 어린 애들이나 분홍색 좋아하는 여성분들이 좋아할 것 같은 매장이에요.
다이소는 어디…?
베트남에도 다이소(DAISO)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온몰과 같은 일본 쇼핑몰에 가면 다이소를 볼 수 있습니다. 다이소에 가면 진짜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싼 물건을 파는 그런 매장이 있습니다.
이 외에 베트남 로컬 다이소와 같은 매장을 찾는 분들이라면 지도에 10k를 검색해보시길 바랍니다. 10K는 1만동으로 500원 샵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지도에 10K로 검색을 하면 다음과 같은 검색 결과를 볼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다이소 느낌의 매장으로는 Lamson 마트가 있습니다. 주변에 람손이 있으면 한 변 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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