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오래 머물다 보면 한가지 불편한 부분이 생깁니다. 바로 흡연자 분들에게 해당되는 담배인데요. 베트남은 인당 한보루 까지 담배가 반입 가능하기 때문에, 오래 머무는 경우에는 면세점에서 산 담배가 다 떨어져서 현지에서 사서 펴야하는 상황이 오기 마련이죠.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파는 담배의 종류 중에 우리 눈에 흔하게 보이는 친숙한 담배가 말보로가 아닐까 싶습니다. 진짜 시골에 내려가도 이 말보로 골드는 대부분 거의 있더라고요.
베트남 말보로 골드

바로 이건데 베트남어 적힌거랑 정식임을 인증하는 담배 봉인 스티커 빼면, 색상이나 로고나 말보로 골드.라고 딱 적혀있는 게 한국에서도 많이 봤다 싶습니다.
그런데 이걸 피워보면 어느정도 담배 민감한 분들이다 싶으면 골드 치고는 좀 쎈데? 하는 생각이 딱 듭니다. 특히나 한국에서 에쎄 체인지 같은 1미리 짜리 순한 것 피던 분들이라면 더욱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 싶어요.
당장 그런 궁금증을 해결할 수가 없는게, 베트남 담배에 특징이 측면에 타르나 니코틴 함량이 적혀있지 않다는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요리보고

조리봐도 가장 알고 싶은 몇 미리 짜리인지가 적혀있지 않아요. 참고로 측면에 붙어있는 봉인 스티커는 정품이나 수입을 인증하는 “담배 소비세 납부 증명 실”이라고 합니다. 이게 없으면 베트남에서는 정상적인 담배가 아니니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쨋든 필립모리스라는 국제적인 브랜드이고 종류가 똑같은데, 6미리가 아닐까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함량은?
어쨋든 제 느낌상으로도 그렇고 해서 제미나이한테 물어보니까

몇가지 질문을 해보면서 느낀게, 통상 골드는 6미리 이기는 하지만 실제 체감이나 분석된 수치로는 좀 더 강하다고 합니다… 어쨋든 통상적으로 6미리가 맞기는 하다는데, 다를 수가 있는건가…? 관련된 질문들을 몇 가지 더 해보다 보니, 베트남 뿐만 아니라 동남아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더 강하다고도 대답하네요. 어쩐지… ‘이게 골드…?’ 싶었습니다.
편의점 가서 보면 골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를 파는데,
가격은?

동네 있는 편의점 마트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가격은 대략 말보로 골드 한갑에 4만동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요. 경고 사진들 무섭네요… 그럼 레드는 도대체 어느 정도일까 궁금한데, 골드보다도 더 강하겠죠…? 전반적으로 강한 담배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흡연자에게는 편한 베트남

그 외에는 내 입맛에 안맞아서 그렇지, 담배 태우는 데에는 문제가 없어요. 오히려 사회적으로 담배에 대해서 훨씬 관대한 편이기 때문에 아파트 테라스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실내 카페라 하더라도 흡연하기에는 훨씬 좋은 환경인 것 같습니다.
이런 사실들이 비흡연자들에게는 굉장히 불편하겠지만, 흡연충 입장에서는 이런 분위기가 정말 편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상으로는 내 남자친구나 배우자 아니면 옆에서 누가 담배 피는 거에 별로 크게 신경 안 쓰는 것 같더라고요. 물론 이것도 사람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전반적으로 편한 것은 확실한 듯…

특별할 건 없지만, 그래도 다 같은 골드라도 국가에 따라서는 제조 방식이나 그런 것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부분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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