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길거리 사탕수수 음료 마신 후기

베트남 여행을 하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이색적인 먹을 거리로 사탕수수 음료-Nước Mía(늑미아)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맛 볼 수 없는 음료이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도 즐기는 음료인데요. 여행 중 보게 될 광경으로 베트남 길거리 사탕수수 판매처들이 많이 있습니다.

베트남 길거리 사탕수수 판매점

사탕수수라는 식물 자체가 잘 볼 수 없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쌓여 있는 수수들은 여행 온 느낌을 체감하게 합니다.

베트남 여행 중 혹은 계획 중인 분들이라면 대략적인 정보를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베트남 길거리 사탕수수 음료 후기

간단히 과일 음료 마신다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쌓여 있는 사탕수수들을 직접 그 자리에서 착즙기로 갈아서 만들어주는데요. 보통 이런 판매점들은 길거리에 있고 코코넛도 같이 파는 곳이 많습니다.

이렇게 컵들이 쌓여있는데, 이런 컵들은 사이즈가 각각 다릅니다. 어떤 사이즈를 먹을 건지 물어볼 때 잘 모르겠으면 직접 보이는 컵 중에 하나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코코넛도 먹어보고 싶은 분들은 한 번 사먹어 보길 바랍니다. 생 코코넛을 뚜껑만 날리고 그대로 빨대 꽂아서 줍니다.

자리에서 바로 사탕수수 착즙
사탕수수-착즙

주문하고 나면 눈으로 바로 그자리에서 착즙해서 줍니다. 위생은 기대하면 안됩니다. 민감한 분들이라면 이런 길거리 음식은 애당초 피하는 게 좋겠죠.

사탕수수 쥬스 맛은?

구입한-사탕-수수-음료-2만5천동-사이즈-대

이렇게 큰 사이즈의 음료를 시켰는데요. 직접 마셔보니 생각보다 달아요. 달면서도 시큼한 맛이 납니다.

처음 먹어본 분들은 호불호가 약간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생으로 그 자리에서 직접 만들어 주니까 시중에 파는 음료들 보다는 건강에는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사탕수수 음료 가격

위에 사진에 보이는 큰 사이즈 사탕수수 쥬스 2만 5천동이었습니다. 원화로는 약 3천원이 안되는 금액인데요. 저건 사이즈가 거의 제일 큰 편입니다.

그렇기에 이것보다는 싸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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