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관광 비자 연장 방법 입니다. 한국인은 베트남에서 무비자 45일, E비자 90일 동안 체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행 일정이 길어지거나 더 있고 싶어서 비자를 연장하고 싶은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때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에 좀 더 오래 머물며 즐기고 싶은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베트남 인근 국가 비자런
비자런은 무비자 입국을 한 분들이 하기 가장 쉬운 방법 입니다. 하루 정도의 시간을 들여서 직접 베트남 인근 국가를 찍고 돌아오는 것입니다. 비자런은 실제로 내가 베트남이 아닌 라오스, 캄보디아 등의 인접 국가로 출입국 기록이 남기 때문에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비자런을 통해 계속해서 체류 기간을 연장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비자런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각각의 항목을 클릭하시면 비자런 하는 방법이 상세히 작성되어있습니다.
베트남과 접해있는 국가는 라오스, 캄보디아, 중국입니다. 하지만 중국은 한국인은 비자가 별도로 필요하기에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캄보디아, 라오스로 들어갔다가 나오는 것입니다. 베트남 출국과 거의 동시에 다시 입국을 하는 것으로 이게 뭐하는 건가 싶지만, 물리적으로 내가 나갔다가 들어왔기 때문에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체류 기간이 처음부터 시작되기에 비자 클리어라고도 합니다.
베트남 관광 비자 재발급
E비자 90일 관광 비자를 발급 받고 들어온 분들은 관광 비자를 연장 혹은 재발급을 받고 싶을 겁니다. 베트남에 머물면서 관광 비자는 연장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발급을 진행해야 하는데요.
위 링크를 따라하면 E비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으로는 E비자 신청 당시. 베트남이 아닌 다른 나라에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든 라오스, 태국, 필리핀 등 베트남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어쨋든 90일 짜리 관광 비자를 늘리기 위해서는 베트남 내에서는 발급이 불가능합니다. 신청은 해볼 수 있지만, 괜히 신청해봐야 반려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참고로 비자 신청 비용은 절대 환불해주지 않습니다.
E비자를 받고 입국을 했다고 하더라도 비자런을 하면 똑같이 45일 체류 기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비자와 관련된 정보는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가장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