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택시 공식 요금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태국 방콕의 택시 요금은 회사에 따라 차등없이 모두 동일하게 책정이 되어있습니다. 최근 방콕 내에 택시 요금이 인상되면서 이전에 방콕을 방문했을 때보다 약간은 택시비가 올랐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올랐다고 하더라도 한국인 입장에서는 저렴하기는 하기 때문에 여전히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택시를 주요 이동 수단 중 하나로 이용합니다. 보통 그랩을 통해 잡으면 목적지까지 요금을 확정하고 가기에 요금에 대해 크게 궁금한 점이 없겠으나, 길에서 손 흔들어 잡아서 타는 택시는 요금에 대해 궁금하고 혹시나 덤탱이는 쓰지 않을 지 약간은 불안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방콕에 택시 요금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방콕 택시 요금 체계
태국 정부 공식 안내 사이트에서 방콕에 택시 요금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요금을 보기 좋게 표로 정리를 해보면
| 이동 거리 구간 | 요금 |
| ~1km(기본 요금) | 40밧 |
| 1km~10km | 6.5밧/km |
| 10km~20km | 7밧/km |
| 20km~40km | 8밧/km |
| 40km~60km | 8.5밧/km |
| 60km~80km | 9밧/km |
| 80km~ | 10.5밧/km |
방콕 내에 택시 탑승 기본 요금은 40밧입니다. 그러니 택시를 탑승하고 1km 내의 거리를 이동하는 경우에는 40밧이 기본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동 구간 별로 다른 요금 체계가 적용이 됩니다. 멀리 갈수록 km 당 요금이 더 높아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경우에는 택시비가 더 많이 나오게 끔 설계가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방콕 택시 탑승 시 알아둘 사항
방콕에는 정말 많은 택시회사들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택시 색깔도 다르고 운송회사 이름도 제각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이 택시 회사 구분없이 기본적인 요금 체계가 동일하게 적용이 되기 때문에 미터기에 거부감을 느낄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미터기를 끄고 가려고 하는 택시는 피하는 게 좋겠습니다.
또한 이동 경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한국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돌아가는 택시는 존재합니다. 그러한 부분을 감안하면 태국이야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방콕 내에 지리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목적지까지 가는 길에 어느 정도는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정도는 구글 지도 상으로 내 위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가거나 하는 경우에는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목적지를 설명할 때 부디 말로 설명하려고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본인이 태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게 아니라고 한다면 더더욱 목적지를 명확히 설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목적지는 구글 지도로 보여주고. 주소라든지 건물명이라든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도 앱을 통해 보여주는 게 가장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공항으로 가는 경우에는 50밧 정도의 공항 차량 입장 톨게이트 수수료를 달라고 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손님이 지불하는 금액이니 공항이 목적지였거나 공항에서 빠져나왔다고 하면 해당 부분은 미리 인지하고 있는 게 좋겠습니다.
관련된 정보를 참고하시어 방콕 여행을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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