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탑 PC 베트남에 가져가는 방법(기내/위탁 수하물)

데스크탑 PC 베트남에 가져가는 방법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에 장기 체류를 목적으로 하고 있거나 이미 체류 중인 분들이라고 한국에 있는 데스크탑을 가지고 가는 것을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데스크탑을 가져가는 것에 대한 정보가 찾아봐도 의외로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 관련된 정보를 정리해보려 합니다.

가져갈 때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으로 본체는 가지고 갈 수 있지만 모니터는 가지고 가기가 어려운 부분이 많아요. 현지에서 중고로 사거나 적정 가격선에서 타협해서 현지 조달하는 게 좋습니다. 물론 숙소에 HDMI 선 연결 가능한 TV나 모니터가 있는 경우에는 그걸 쓰면 되죠. 돈 많으면 뭐 현지에서 사서 쓸 수도 있기는 하죠.

PC는 일반적으로 기내 수하물로도 위탁 수하물로도 반입 가능합니다. 하지만 항공사에 따라서 변수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꼭 체크해야합니다.

기내 수하물로 가지고 가기

우선 가장 좋은 방법으로 기내 수하물로 가지고 가는 겁니다. 아무래도 전자기기이기 때문에 파손 우려가 있으니 직접 가지고 가는게 가장 베스트하죠. 일반적으로 보안 검색대에 통과 할 때 노트북이랑 마찬가지로 전자기기는 따로 빼서 통과시키면 됩니다.

수하물-검색대-스캔

보통은 그냥 가지만, 이걸 왜 가지고 가려하냐 하면 사실대로 내가 쓰려고 가져간다. 뭐 그렇게 말하면 되겠죠. PC 가지고 가는 사람이 별로 없기는 하지만 뭐 그렇게 특이한 것도 아닙니다. 바빠서 물어보지도 않습니다. PC의 경우에는 핸드캐리로 이렇게 가지고 가는 게 항공사에서도 권장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비엣젯항공-기내수하물-부착-태그

기내 수하물 규정에는 선반 위나 앞좌석 의자 밑에 넣을 수 있는 사이즈여야 합니다. 본체가 앞좌석 의자 밑에 들어갈 사이즈는 아니니 선반 위에 넣겠죠.

다만, 앞서 언급한대로 수하물 규정을 체크해야합니다. 베트남-한국 노선이 워낙 많은 항공사들이 취항하기 때문에 모든 항공사를 다룰 수는 없지만 베트남 항공사 규정으로 봐볼게요.

비엣젯 항공 기내 수하물

비엣젯 항공은 일단 기내 수하물 7kg. 부피는 가로 56cm X 세로 36cm X 높이 23cm 이내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체가 이것보다 클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카이 보스 운임은 10kg 까지라고 하지만 보통 비행편을 찾아보면 일반석이 많기 때문에 본체 때문에 좌석 클래스를 올리는 것보다는 더 많은 기내 수하물을 취급해주는 항공사를 이용하는 게 낫습니다. 물론 방금 말한 규정보다 본체가 작다 하면 가장 저렴하기는 하죠.

비엣젯-항공-50분-전-체크인

베트남 항공 기내 수하물

베트남 항공 기내 수하물은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무게 12kg. 부피는 가로 56cm X 세로 36cm X 높이 23cm 이내. 입니다. 무게 부분에서 훨씬 많기 때문에 좋은 선택입니다. 물론 기기에 따라서 12kg를 초과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겠죠.

다른 항공사를 이용한다고 하더라도 해당 항공사의 수하물 규정을 미리 체크해야합니다.

위탁 수하물로 가지고 가기

기내 수하물로 가지고 가기 어렵다면, 위탁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위탁 수하물 규정에는 대부분의 PC 사이즈에는 충족하니 무게나 부피 규정에 제한사항이 되는 부분은 없을 거에요. 물론 다른 짐이 많다면 다르겠지만요.

공항-수하물

꼭 체크해야하는 사항으로 완충제를 넣어 패킹을 잘 해야합니다. 비행기에서 위탁 수하물 싣는 걸 직접 본다면 왜 그런 줄 아실 거에요. 빨리빨리 실어야하는 데다 양도 많아서 캐리어 던지는 건 보통 다 그렇다고 해요. 그러니 파손되지 않도록 내가 조심해야 합니다. 겉에만 잘 포장했다고 안전하지 않습니다. 내부에도 빈 공간이 많고 그 빈 공간으로 부품이 빠져서 돌아다니거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본체 안에도 빈공간에 충분히 에어캡 등 완충제를 넣어주세요.

온라인-체크인-완료-위탁-수하물-없는-승객-라인

파손 부분에서 주의해야하겠지만, 이 부분을 미리 좀 더 방지할 수도 있습니다. 바로 주요 부품은 분해해서 일부는 위탁으로 일부는 기내로 가지고 가는 겁니다.

파손 위험이 좀 더 있는 그래픽카드, RAM, SSD/HDD 와 같은 PC에서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는 핵심적인 것들은 빼서 들고 타고, 본체 케이스 같은 부피는 크고 많이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위탁으로 보내는 것이죠.

택배로 보내기

직접 가지고 가기 어렵다. 하는 경우에는 국제 택배로 보내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보내려면 미리 주소지를 알고 있어야겠죠.

EMS-VIETNAM

국제 택배는 실무게와 부피 무게 중 더 큰 값으로 요금이 청구됩니다. 데스크탑 본체 박스는 부피가 크므로 부피 무게가 높게 책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국제 택배를 보낼 때는 일반 우체국 EMS를 보낼 수도 있겠지만, 이런 건은 국제 특송으로 보내는 게 더 편합니다. 일반 EMS 로 보내면 관세 부분이 가장 큰 문제이기도 하고, 직접 모든 작업을 해야 하기에 통관에 문제가 있으면 공항에 가야 할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예전에 한국에서 영양제 보내서 받으려다가 통관 부분에 문제가 생겨서 노이바이 공항 어디 가서 관세 내고 가지고 왔던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에 다행이 동행한 현지인이 있어서 생각보다 쉽게 해결했지만, 같이 갈 현지인이 없거나 하면 진짜 난감했었을거 같습니다.

그러니 국제 특송 업체로 보내서 특송업체에서 알려주는 주소로 보내기만 하면 되요. 세금 포함, 통관 보장해주는 그런 업체를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택배로 보내면 짐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앞서 언급한대로 기내 수하물로 가지고 가는 게 가장 베스트입니다. 아니면 위탁으로 보내고 주요 부품만 따로 빼서 직접 비행기에 들고 타는 것을 고려해보시길 바라요.

미니 PC

다른 대안으로 미니 PC가 있습니다. 저도 최근에 하나 구매했는데. SER8 미니 피씨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미니 PC

가로 세로 해봐야 15cm? 20cm? 도 안됩니다. 그냥 성인 한손 사이즈 크기에요. 성능도 어지간한 사무용 PC보다 좋습니다. 꼭 이 모델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찾아보면 좋은 성능에 좋은 PC가 많습니다. IT에 별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도 찾아 보다보면 생각보다 괜찮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거에요.

이 작은 사이즈가 스펙이 램 32GB, 1TB 용량. 라이젠 7 8845HS 입니다. 개인적으로 한 6개월 써보니 큰 데스크탑 굳이 필요한가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해외 자주 왔다갔다 하는 분들은 기동성이 비교 불가이기도 하구요. 미니 PC 사이즈는 정말 컴팩트한 사이즈가 많아서 기내 수하물로 가지고 다니기에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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