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가볼만한 박물관 리스트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낭은 워낙 한국분들이 많이 방문하는 도시이기도 한데요. 베트남에서도 관광도시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만 한국에서 더 유명한 도시인 것 같습니다.
해외 여행을 하는 것 중 그 나라의 문화를 압축적으로 빠르게 배울 수 있는 게 박물관을 방문하는 것이기도 한데요. 다낭은 한 번이 아니라 여러번 오는 분들도 많습니다. 현지 여러 곳을 가는 것도 좋지만, 날 더운데 실내에서 편하게 현지 문화를 볼 수 있는 박물관을 가는 것도 좋습니다. 방문 계획 리스트에 포함 시킬 곳에 박물관을 넣으려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낭 가볼만한 박물관 리스트
다낭은 사실 여행자 입장에서 갈만한 곳으로만 보면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물론 베트남에서 손꼽히는 대도시 중 하나이지만, 여행객 입장에서 접근성 좋은 곳들만 체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다낭 박물관들이 표기된 구글 지도입니다.
다낭 박물관
다낭 박물관은 다낭의 대표적인 박물관 입니다.
위치는 완전 관광지에 위치해 있어 한시장에서도 오토바이로 가면 5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접근성이 가장 좋은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어요.
다낭 박물관의 주제는 다낭입니다. 다낭에 대한 관련된 역사와 전시물들을 볼 수 있어요. 3층으로 구성이 되어있는 박물관인데요. 각각의 층별 전시물과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층별 주제 | |
| 1층 | 다낭 지역의 어촌, 농촌 생활 |
| 2층 | 베트남 전쟁 |
| 3층 | 베트남과 다낭의 민족과 문화 |
- 운영 시간 : 오전 8시 ~ 오후 5시
- 입장료 : 2만동
참 박물관
참 박물관도 관광지에서 접근성이 아주 좋은 곳에 있는 박물관 입니다.
참 박물관은 다낭 한강 가까이 있어요. 용다리만 지나면 있는 곳에 있습니다. 용다리 가는 동선에 추가하기 좋은 방문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박물관의 주제는 참파 왕국입니다. 참(Cham)이라는 왕국의 오래된 전시물들을 볼 수 있는데요. 한 때 동남아에 있던 거대한 국가 중 하나라고 참파 왕국(7~15세기)의 조각품과 건축물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참파 왕국에 대해 사실 살면서 배워볼 기회가 거의 없는데 이런 왕국이 있었다는 사실도 처음 들어보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새로운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운영 시간 : 오전 7시 ~ 오후 5시
- 입장료 : 6만동
5군구 전쟁 기념관
5군구 전쟁 기념관 역시 다낭 도심지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곳들 보다는 다소 멀 수 있지만 그렇게 멀지는 않습니다.
박물관의 이름만큼 주제는 전쟁과 관련된 박물관인데요. 한국 역시 베트남전과 많은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좀 더 여러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베트남 전쟁 당시의 전시물들을 볼 수 있는데, 외부에는 전쟁 당시 실제 사용되었던 헬기, 탱크, 전투기 등이 전시되어있습니다.
특히나 군사 관련 역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방문해보면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운영 시간 : 오전 7시 30분 ~ 오후 4시 30분
- 입장료 무료
다낭 미술관
다낭 미술관은 박물관은 아니지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박물관 리스트에 추가해보았는데요.
다낭 박물관과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그래서 완전 관광지 내에 있다고도 볼 수 있는데, 접근성이 좋습니다.
베트남의 전통 미술부터 현대 미술까지 다양한 베트남의 예술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예술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방문을 추천합니다. 혹은 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이라면 가보면 새로운 영감을 받는데에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 운영 시간 : 오전 8시 ~ 오후 5시
- 입장료 : 2만동
참고하시어 즐거운 다낭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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